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패리티(Parity)가 사업 방향 관련 사측과 대립해 온 수석 개발자 아프리 쇼든(Afri Schoedon)을 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패리티는 최근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업무를 분산형 자율 조직 다오(DAO)에 이전하고 여러 종류의 체인을 연결하는 패리티 블록체인 플랫폼 폴카도트(Polkadot)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아프리 쇼든이 크게 반발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아프리 쇼든은 패리티가 독립된 법적 주체로 사업을 전개를 위해서는 거버넌스 권한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프로젝트 관련 엔지니어를 별도로 고용하는 한편 85만 달러 상당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 주타 스타이너(Jutta Steiner ) 패리티 테크놀로지(Parity Technologies) CEO는 이에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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