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스타트업 엘립틱(Elliptic)이 은행들이 어떤 암호화폐 거래소와 협업할 수 있을지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 '디스커버리(Discovery)'를 구축했다. 이 솔루션에는 200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와 인사이트가 담겨있다. 톰 로빈슨 엘립틱 공동 설립자 겸 수석과학자는 "현재 대부분의 은행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규제에 적격한지 아니면 자금세탁이나 제재 리스크를 안고 있는지 구별할 수 없다"며 디스커버리가 이와 관련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재 대부분의 은행은 규제 리스크 때문에 암호화폐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주저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사업자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소재 은행들의 총자산은 700억 달러 미만(JP모건의 3% 수준)이라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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