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합작 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Zeniex)’가 오는 5월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 펜타리움에서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 밋업을 개최한다.
이번 밋업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플랫폼 프로젝트 팀들이 참가한다. 가상세계 부동산 거래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 ‘해시월드(Hash World)’를 비롯해 게임 내 의상 거래 플랫폼 프로젝트 ‘픽시(Pixie)’, 게임 퍼블리싱 서비스 프로젝트 ‘게임뱅크(GameBank)’ 등이 참가한다.
이날 행사는 블록체인 전문가들의 VIP 연설 및 패널 토론을 비롯해 해당 프로젝트의 게임 코인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장이페이(Yifei Zhang) 해시월드 해외영업부 부장은 ‘왜 블록체인은 디지털 시대의 생산 혁신인가’ ▲왕판(Fan Wang) 픽시 마케팅 디렉터는 ‘글로벌 가상 상품 거래 모델을 개척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게임뱅크(GameBank)의 공동설립자 크리스 친(Chris Qin)은 ‘블록체인 기반 기술로 게임을 즐기는 방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개인 신용정보 보호와 게임 재산 거래 안전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의 필요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 대상으로 참가팀들의 코인 에어드랍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닉스 최경준 대표는 “이번 밋업은 블록체인 기술이 게임을 매개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과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그간 한국에는 소개되지 않았던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접할 기회이므로 블록체인 게임과 관련 정보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