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전 거래일 대비 4.18포인트(+0.01%) 오른 42,587.50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83.26포인트(+0.46%) 상승한 18,271.86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9.08포인트(+0.16%) 오른 5,776.65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보합권에서 마감한 반면, 나스닥과 S&P500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소폭 등락을 보였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변동 없이 4.182%를 기록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4bp 하락한 4.307%를 기록했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0.05% 하락한 104.21을 기록했다. 금(Gold) 가격은 0.35% 상승한 3,026.20달러를 나타냈으며, 국제유가(WTI)는 0.13% 상승한 69.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기술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애플(+1.38%), 마이크로소프트(+0.53%), 아마존(+1.20%), 구글 알파벳(+1.72%), 테슬라(+3.50%), 브로드컴(-1.56%), 넷플릭스(+2.59%), 메타(+1.21%), 엔비디아(-0.59%) 등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이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정책과 경제 지표 등을 주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