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마감시황] 美 3대 주가 지수 상승 마감...테슬라 5.27% 급등

미국 증시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전 거래일 대비 32.03포인트(+0.08%) 상승한 41,985.35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92.42포인트(+0.52%) 오른 17,784.0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67포인트(+0.08%) 상승한 5,667.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대형 기술주의 강세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투자자들은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업종의 성장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다.

미국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0.3bp 상승한 4.185%로 나타났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9bp 오른 4.252%를 기록했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0.29% 상승한 104.15를 기록했다. 금(Gold) 가격은 0.51% 하락한 3,028.20달러를 나타냈으며, 국제유가(WTI)는 0.04% 상승한 68.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기술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애플(+1.95%), 마이크로소프트(+1.14%), 아마존(+0.65%), 구글 알파벳(+0.73%), 테슬라(+5.27%), 브로드컴(+0.59%), 넷플릭스(+1.00%), 메타(+1.75%), 엔비디아(-0.70%) 등이 마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형 기술주들의 전반적인 강세가 시장을 이끌었다"며 "특히 반도체 및 AI 관련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