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인프라 제공업체 프리비(Privy)의 CEO 앙리 스턴(Henri Stern)이 리빗 캐피털(Ribbit Capital)이 주도하는 1500만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발표했다. 시퀘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 패러다임(Paradigm), 코인베이스(Coinbase) 등이 참여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cu에 따르면, 이번 자금 조달로 프리비는 팀을 확장하고 주류 사용자를 위한 암호화폐 지갑 접근성 향상과 블록체인 인프라 개선이라는 미션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리빗 캐피털이 주도한 프리비의 최근 펀딩 라운드는 회사에 1500만 달러를 투입했다. 시퀘이아, 패러다임, 코인베이스의 주목할 만한 참여는 프리비의 성장 잠재력과 지갑 인프라 역량에 대한 신뢰를 강화한다.
이번 자본 투입으로 프리비는 18개월 내에 팀 규모를 두 배로 늘릴 수 있게 되어 약 5000만 개의 사용자 계정을 지원하는 능력이 향상됐다. 1000개 이상의 협력 회사와 함께 이 자금은 주류 채택을 위한 통합 서비스 개선에 도움을 준다.
업계 반응은 긍정적이며, 앙리 스턴은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트위터에 표현했다.
그러나 주요 암호화폐에서 큰 가격 변동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자금이 주로 즉각적인 시장 효과보다는 인프라 성장을 지원한다는 것을 나타내며, 이는 장기 인프라 개발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일치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펀딩 라운드가 암호화폐에 즉각적인 가격 영향 없이 장기적인 인프라 개발을 강화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 역사적 추세에 따르면, 프리비와 같은 핀테크 도구에 대한 투자 증가는 종종 더 넓은 채택과 장기간에 걸친 시장 안정성과 평행을 이룬다.
프리비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앙리 스턴은 "프리비가 리빗 캐피털이 주도하고 시퀘이아, 패러다임, 코인베이스가 참여하는 15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가 웹3에 다음 10억 사용자를 유입시키기 위한 지갑 인프라를 계속 구축함에 따라 총 펀딩은 4000만 달러 이상에 이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