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골프 및 클럽 매니저 협회(SGCMA)가 유럽 클럽 매니지먼트 협회(CMAE) 스코틀랜드 지부로 새롭게 출범했다.
유럽 클럽 매니지먼트 협회(CMAE)는 최근 연례 총회에서 압도적인 찬성표를 받아 SGCMA를 공식적으로 ‘CMAE 스코틀랜드’로 개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변화는 스코틀랜드 지역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CMAE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자원을 적극 활용하려는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CMAE 스코틀랜드는 스코틀랜드 내 클럽 매니저와 업계 전문가를 위한 교육, 전문 개발,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조직으로 운영된다. 향후 지역별 교육 행사, 워크숍, 네트워킹 포럼 등을 통해 최신 업계 동향과 모범 사례를 공유하며,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크레이그 코터릴 CMAE 상업 디렉터는 "SGCMA가 CMAE 스코틀랜드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변화는 스코틀랜드와 CMAE 전체 네트워크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며, 회원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 더 넓은 인맥 형성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CMAE 스코틀랜드 회장 데이비드 애디슨 역시 "CMAE와의 밀접한 연계를 통해 스코틀랜드 내 클럽 매니저들을 위한 지원과 교육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재브랜딩으로 CMAE 스코틀랜드는 스코틀랜드 골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춘 선진적인 클럽 매니지먼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