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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000달러 붕괴…전문가 "4,500달러까지 추락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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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한 기자

2019.11.25 (월)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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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가격 하락폭이 커지며 7,000달러 선이 무너졌다. 이에 일부 전문가는 비트코인 가격이 4,500달러 초반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25일 오전 11시 암호화폐 정보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7,000달러 선이 무너져 전날보다 6.86% 하락한 6,85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내 암호화폐도 큰 폭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이더리움(ETH)은 7.86%, 리플(XRP)은 7.69%, 비트코인캐시(BCH)는 5.71%, 라이트코인(LTC)은 7.50%씩 전날보다 각각 하락했다.

특히 시가총액 8위 이오스(EOS)는 전날보다 10.17% 하락해 10위 내 암호화폐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컸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2,000만 달러 선이 붕괴돼 현재 1,868억 6,504만 달러(약 219조 7,159억원)를 기록 중이다.

이와 관련해 전 월가 애널리스트이자 파생상품 트레이더 톤 베이즈(Tone Vays)는 "비트코인은 오는 2020년 5월(다음 반감기) 전 4,5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작년 암호화폐 하락장을 예견했던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도 최근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반등하기 전에 5,500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면서 “비트코인 가격 지지선은 5,500달러이며,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 이후 두 달쯤인 2020년 7월에 저점에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쉬 레이거(Josh Rager)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이 7,700달러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6,000달러대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바이낸스 상하이 사무소 폐쇄 보도 둘러싼 공방은 진행 중

이같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하락 원인으로 바이낸스 관련 뉴스가 지목되기도 했다. 암호화폐 전문미디어 더블록 등 외신은 중국 경찰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상하이 사무소를 급습해 폐쇄시켰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바이낸스 측은 "바이낸스는 상하이를 포함한 중국 내 어떤 도시에도 사무소를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경찰의 급습을 받거나 문 닫을 일이 없다"면서 "바이낸스팀은 전 세계 여러 지역에 분산화돼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더블록은 존재하지도 않는 바이낸스 상하이 사무실 기습 조사라는 가짜 뉴스를 생성해 커뮤니티를 혼란시키고 바이낸스의 명성과 비트코인 가격에 피해를 입혔다"면서 "잘못을 인정하고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말했다.

이에 더블록 편집장 프랭크 차파로(Frank Chaparro)는 트위터를 통해 "자오창펑 CEO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바이낸스의 상하이 사무실은 문을 닫은게 맞다"면서 "조만간 1400자 분량의 심층 보도자료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사무실 위치 및 '문화센터(Cultural center)'로 알려진 바이낸스 본사 사진 등을 증거로 공개할 것"이라며 "'경찰 급습(Police raid)'이라는 표현을 쓴 이유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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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구리구리

2019.11.26 05:39:5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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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로는천사

2019.11.25 22:07:44

엄선된 뉴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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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Sign

2019.11.25 13:37:01

더블록.. 뭔가 취재한것이 있어 보도하겠지? 그러나... 무얼노리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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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썸머

2019.11.25 12:44:57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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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DA

2019.11.25 12:12:15

선물차트로 보니 다음 지지선은 5500달러선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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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onbit

2019.11.25 11:40:41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으로 전환하려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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