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개장 시 41,772.9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41,624.75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개장 시 17,662.60에서 시작했으며, 현재 17,490.76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개장 시 5,654.53에서 시작하여 현재 5,617.09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증시는 주요 기술주의 하락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대형 기술주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주요 기술주들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214.03, -0.01%), 마이크로소프트(383.02, -1.46%), 아마존(191.13, -2.35%), 구글 알파벳(158.11, -3.77%), 테슬라(224.63, -5.63%), 브로드컴(189.69, -2.47%), 넷플릭스(921.63, -2.99%), 메타(577.32, -4.56%), 엔비디아(116.08, -2.89%) 등이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 국채 금리는 소폭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0.2bp 상승한 4.19%를 기록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0.4bp 상승한 4.31%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인덱스(DXY)는 0.11% 상승한 103.486을 기록 중이며, 금(Gold) 가격은 0.98% 상승한 3,035.7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WTI)는 0.22% 상승한 67.7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는 최근 상승 이후 기술주 중심의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주요 기술 기업들의 실적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