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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공급량 2,190억 달러 돌파… 암호화폐 강세장 '중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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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3.17 (월)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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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2,190억 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장 '중반' 가능성이 제기됐다. 반에크는 연말까지 비트코인 18만 달러, 이더리움 6,000달러 전망을 내놨다.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2,190억 달러 돌파… 암호화폐 강세장 '중반' 신호 / TokenPost AI

최근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2,190억 달러(약 319조 원)를 돌파하면서 현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장 ‘중반’ 단계임을 시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은 14일 X(구 트위터)를 통해 “과거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정점을 찍었던 시기가 대개 암호화폐 시장의 꼭지와 일치했다”며 “2022년 4월 공급량이 1,870억 달러(약 272조 원)까지 늘어난 뒤 본격적인 하락장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2,190억 달러 수준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하면, 시장은 아직 상승장 중반 단계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시장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로, 공급량이 증가하는 것은 암호화폐 시장에 신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통상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이 거래소로 유입될 경우 추가 매수 압력이 증가하면서 시장 상승을 촉진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주요 알트코인 가격은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ETH)은 지난해 12월 4,100달러를 기록한 이후 3개월 동안 52% 하락하며 1,900달러 초반까지 내려갔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이 1,900달러 대에서 강한 지지선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장은 다음 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넥소(Nexo)의 스텔라 즐라타레바(Stella Zlatareva) 디스패치 편집장은 “비트코인의 기술적 지지선 붕괴가 S&P 500 움직임과 일치하는 등, 시장은 전반적으로 신중한 분위기”라며 “다음 주 FOMC 회의에서 금리 조정과 관련한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98%의 확률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지만, 투자자들은 올해 말까지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반에크(VanEck)는 올해 비트코인이 18만 달러, 이더리움이 6,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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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b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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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legoboss

2025.03.18 01:57:18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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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리가또

2025.03.17 15:48:0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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