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TJ 스톤, 투자 사기로 징역 45개월 선고

작성자 이미지
김미래 기자

2025.03.15 (토) 16:20

대화 이미지 1
하트 이미지 3

뉴욕 브루클린의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TJ 스톤(TJ Stone)'으로 알려진 토머스 존 스프라가(Thomas John Sfraga)가 45개월 형을 선고받고 133만 달러 이상을 몰수당했다.스프라가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부동산 및 암호화폐 투자 사기로 약 200만 달러를 편취한 혐의로 2024년 5월 유죄를 인정했다.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TJ 스톤, 투자 사기로 징역 45개월 선고 / 셔터스톡

1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뉴욕 브루클린 출신 팟캐스터이자 암호화폐 인플루언서로 활동해온 토머스 존 스프라가(Thomas John Sfraga)가 투자 사기 혐의로 미국 연방법원에서 징역 45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는 ‘TJ 스톤(TJ Stone)’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암호화폐와 부동산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2024년 5월 유죄를 인정했다. 미 법무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스프라가가 133만7700달러의 몰수 명령도 함께 받았다고 밝혔다.

스프라가는 최소 17명의 피해자를 상대로 가짜 디지털 자산 지갑과 실현되지 않은 부동산 프로젝트 투자를 제안하며, 60%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총 20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가로챘다. 이 자금은 개인 소비와 기존 피해자에 대한 일부 환급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가 운영한다고 주장한 회사 중에는 '반들레이 컨트랙팅 코퍼레이션(Vandelay Contracting Corp)'이라는 허위 업체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는 미국 시트콤 '사인펠드'에서 자주 등장하는 가상 기업 '반들레이 인더스트리(Vandelay Industries)'를 패러디한 이름이다.

미국 뉴욕동부지검 존 J. 더럼(John J. Durham) 검사에 따르면, 스프라가는 자신의 친구, 이웃, 자녀의 운동 팀 부모까지 대상으로 삼아 사기를 벌였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초래하였다. 그는 “이 사기극에는 어떤 유머도 없었다”며 스프라가의 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댓글

1

추천

3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아이콘

StarB

00:03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3.15 23:14:46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