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넥서스, 나스닥 상장 기업 최초로 이더리움 기반 재무 전략 도입

헬스케어 기술 기업 바이오넥서스 진 랩이 이더리움(ETH)을 주요 재무 자산으로 공식 승인했으며, 이는 나스닥 상장 기업 중 최초로 ETH를 포함하는 전략적 재무 관리 전환이다.

6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헬스케어 기술 기업 바이오넥서스 진 랩(BioNexus Gene Lab)이 이더리움(ETH)을 주요 재무 자산으로 공식 승인했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회사의 재무 관리에 있어 전략적 전환을 의미하며, 나스닥 상장 기업 중 처음으로 ETH를 포함했다.

회사는 이사회가 ETH 중심의 재무 전략을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오넥서스 진 랩은 이러한 혁신적 접근 방식의 근거를 설명하는 ETH 전략 백서를 발표했다.

바이오넥서스 CEO 샘 탄(Sam Tan)은 다른 디지털 자산과 비교했을 때 이더리움의 높은 유동성, 유틸리티, 안정성이 부각됐다고 말했다.

"이더리움을 기업 재무에 통합함으로써 바이오넥서스 진 랩은 금융 인프라의 미래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현재 대중에 공개된 바이오넥서스의 이더리움 전략 백서는 여러 통찰력을 제공한다. 그 중 일부는 암호화폐 통합이 거래 비용 감소, 스테이킹 기능, 투자 수익 향상을 어떻게 촉진할 수 있는지를 포함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기업들이 더 많은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암호화폐를 통합하는 것을 점점 더 고려하고 있는 생명공학 부문에서 중요한 추세다.

백서는 또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와 탈중앙화 금융(DeFi)에서 이더리움의 역할, 그리고 장기적인 기업 재무 자산으로서의 잠재력을 강조한다.

이더리움 재무 전략 외에도, 이 회사는 와이오밍 주의 진보적인 블록체인 법률의 혜택을 받고 있다. 바이오넥서스는 이 주에 상장된 몇 안 되는 상장 회사 중 하나다.

일명 '카우보이 주'로 불리는 와이오밍은 디지털 자산 보관 및 기업 거버넌스를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로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기업들로부터 비즈니스를 유치해 왔다.

최근 이 주는 주 재무국(State Treasurer's Office)을 포함한 주 금융 운영에 블록체인을 통합하기 위한 첫 단계로 완전히 뒷받침되고 규정을 준수하는 스테이블코인의 출시를 발표했다.

또한 와이오밍 스테이블 토큰 법(Wyoming Stable Token Act)의 승인은 블록체인 혁신을 위한 지원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CEO 탄은 "와이오밍의 규제 리더십은 블록체인 비즈니스가 번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우리의 결정을 더욱 검증해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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