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 파이코인(PI) 거래량 최상위권…강화된 보안으로 신뢰 확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이 파이코인(PI) 현물 거래량에서 업계 2위를 기록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코인마켓캡 파이코인 현물 거래량에 따르면, 비트겟은 글로벌 현물 거래량 기준으로 OKX를 앞지르며 시장 점유율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파이코인, 모바일 기반 채굴로 성장…상장 후 가격 변동성 확대

파이코인(Pi Network)은 2019년 스탠퍼드 대학 출신 개발자들이 설립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간편한 채굴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2025년 2월 20일 메인넷 출시와 함께 비트겟 등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이에 따라 실사용 사례 확대 및 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상장 이후 파이코인의 가격은 급격한 변동성을 보였으며, 현재 1파이(Pi)당 약 1.8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초기 급등 이후 가격이 다소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속적인 커뮤니티 참여와 거래량 증가는 향후 시장 흐름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비트겟은 파이코인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거래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현물 거래량에서 선두를 차지하면서 플랫폼의 유동성과 신뢰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CoinMarketCap)

비트겟, 철저한 보안 시스템 보유

비트겟은 철저한 보안 시스템과 규제 준수 정책을 기반으로 사용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 ISO 27001:2022 인증을 획득한 비트겟은 SSL 암호화와 위험 통제 시스템을 통해 의심스러운 활동을 사전에 탐지 및 차단하며, 2018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해킹 시도에도 단 한 건의 침해 사례 없이 운영되고 있다.

186% 예비금 증명, 6억 2,300만 달러 보호 기금 운영

비트겟은 사용자 자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100% 이상의 예비금 증명 (Proof of Reserves)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비트겟의 준비금은 186%로, 사용자가 예치한 모든 자산을 즉시 인출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수준이다. 또한, 6억 2,300만 달러 규모의 자체 보호 기금을 운영하며, 예상치 못한 시장 변동성과 보안 위협으로부터 사용자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

바이낸스의 파이코인 상장 여부, 시장 판도 변화 전망

최근 바이낸스의 파이코인 상장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거래소 간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파이코인의 높은 커뮤니티 참여율과 거래량 증가세를 고려할 때, 주요 거래소 간 점유율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비트겟은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도 강력한 보안 시스템과 투명한 운영 방식을 바탕으로 사용자 신뢰를 확보하며 시장 리더십을 유지할 계획이다. 글로벌 규제 준수 및 보안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비트겟은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