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디파이 프로토콜 파라스왑(Paraswap)에 해킹 트랜잭션으로 벌어들인 수수료를 반환해달라고 요청했다. 파라스왑은 북한 해커그룹 라자루스가 바이비트 해킹으로 탈취한 자금을 세탁하기 위해 이용한 프로토콜 중 하나다. 현재 파라스왑 커뮤니티에는 44.67 wETH(10만 달러 상당)를 동결하고 반환해야 한다는 거버넌스 제안이 올라온 상태다. 커뮤니티에서는 해킹으로 발생한 수수료는 환불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한편, 환불 시 프로토콜 정책이 훼손될 수 있다며 반대하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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