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커 보상 및 인플레이션율 조정을 다룬 솔라나 거버넌스 제안 2개가 밸리데이터 수익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 커뮤니티는 이달 중 2가지 거버넌스 제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첫 번째 제안은 솔라나의 우선 수수료를 밸리데이터 스테이커에게 분배하는 메커니즘을 도입하는 것이고, 두 번째 제안은 인플레이션율 조정을 통해 스테이커발 매도 압력을 줄이는 것이 골자다. 이에 대해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은 "두 제안 모두 밸리데이터 수익을 최대 95%까지 감소시킬 수 있으며, 이는 소규모 밸리데이터에게 더 큰 타격을 주게 될 것이다. 솔라나 밸리데이터 운영에 하루 평균 약 1.1 SOL(연간 5.8만 달러)의 수수료와 6,000 달러 상당의 하드웨어 유지 비용이 필요하다. 현재 솔라나 네트워크에는 1,323명의 밸리데이터가 있는데, 기본 수익성(10만 SOL 이상)을 확보한 경우는 458명에 불과하다. 영세 밸리데이터가 문을 닫으면 솔라나 네트워크는 코인베이스 및 바이낸스와 같은 대형 기관을 중심으로 더욱 중앙집중화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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