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ARK 21Shares·피델리티, 비트코인 ETF 순유입 전환… 8일 연속 유출 끝냈다

작성자 이미지
강이안 기자

2025.03.02 (일) 11:04

대화 이미지 6
하트 이미지 8

ARK 21Shares와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ETF가 3억6,97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8일 연속 이어진 자금 유출을 끊어냈다. 반면 블랙록 ETF에서는 대규모 순유출이 발생했다.

ARK 21Shares·피델리티, 비트코인 ETF 순유입 전환… 8일 연속 유출 끝냈다 / Tokenpost

ARK 21Shares와 피델리티의 비트코인(BTC) ETF가 3억6,970만 달러(약 5,398억 원)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8일 연속 이어진 자금 유출 흐름을 끊어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시장은 총 9,430만 달러(약 1,375억 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특히 ARK 21Shares 비트코인 ETF(ARKB)와 피델리티의 Wise Origin 비트코인 펀드(FBTC)가 각각 1억9,370만 달러(약 2,832억 원)와 1억7,600만 달러(약 2,570억 원)의 자금 순유입을 기록하며 시장 반등을 주도했다.

반면, 블랙록의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IBIT)는 이날 2억4,460만 달러(약 3,572억 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BITB)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 ETF(BTC)는 각각 460만 달러(약 67억 원)와 560만 달러(약 82억 원) 순유입을 보이며 소폭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날 순유입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18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진 32억6,000만 달러(약 4조7,596억 원)에 달하는 순유출 규모를 고려하면 여전히 회복세가 미미한 상황이다. 특히 2월 25일 하루 동안 기록된 11억3,000만 달러(약 1조6,498억 원) 순유출은 미국 비트코인 ETF 역사상 최악의 자금 이탈 사례로 기록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해당 유출 기간 동안 17.6% 하락해 2월 28일 기준 약 7만8,940달러까지 떨어지며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반등에 성공해 현재 8만6,16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조정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 맷 호건은 "현재 비트코인이 8만~9만 달러 선에 머무르고 있는 지금이 역사적으로 최고의 매수 기회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제이크 체르빈스키 Variant 최고법률책임자(CLO) 또한 "규제 환경이 점차 친(親) 암호화폐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전통 금융권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6

추천

8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아이콘

사계절

00:03

댓글 6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3.03 00:03:34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돌래

2025.03.02 20:18:11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5.03.02 19:53:20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위당당

2025.03.02 17:13:18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SSdc

2025.03.02 15:23:25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디스나

2025.03.02 11:18:34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