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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생태계 내부 동력이 시장 지속가능성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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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5.02.28 (금)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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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외부 정책 자극보다 생태계 내부의 혁신과 실질적 가치 창출이 중요하며, AI와 같은 실생활 적용 사례를 참고해 암호화폐도 실질적 사용성을 갖춘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

암호화폐 생태계 내부 동력이 시장 지속가능성 좌우 / 셔터스톡

암호화폐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은 생태계 내부의 혁신과 실질적 가치 창출에 의해 주도될 때 가장 안정적이며, 정책적 자극만으로는 단기 상승에 그친다는 점이 최근 중국 A주와 홍콩 증시 사례를 통해 확인됐다.

27일(현지시간) 코인라이브에 따르면, 암호화폐 생태계 내부에서 발생하는 동력이 가장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시장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반면, 외부 촉매와 자극은 단기적으로만 작용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현재 인스크립션(inscriptions)과 AI 에이전트 같은 분야가 이번 시장 상승을 주도했지만, 아직 완전한 생태계로 발전하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 암호화폐 강세장에서 디파이(DeFi), NFT, 블록체인 게임은 완전한 사이클을 거치며 시장 감정을 폭발시켰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많은 투자자들이 당시 시장의 강력한 내부 동력과 매력을 기억할 것이다.

현재 암호화폐 생태계는 여러 차례 충격을 경험한 후 이러한 느낌을 점차 잊어가는 듯하다. 사실 바로 옆에서 중국 A주와 홍콩 증시가 가장 좋은 참고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작년 9월에 시작된 첫 번째 A주 회복은 정책 시장이었다. 당시 순수한 정책 자극 하에 A주와 홍콩 증시는 급등했고, 상하이종합지수는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거의 1,000포인트 상승하며 증가율이 3분의 1 이상을 기록했다. 그러나 국경절 이후 추가적인 강력한 정책 자극 없이 시장은 즉시 중단되었고, A주와 홍콩 증시는 동시에 하락했다.

이는 내부 생태계 없이 외부 자극에만 의존할 때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전통 금융 시장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을 포함한 모든 금융 시장은 이러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반면 올해 1월, 중국 AI 기업 딥시크(DeepSeek)의 등장은 대형 모델의 개발 경로를 뒤집었고, 개발자들은 컴퓨팅 파워 외에도 알고리즘 개선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소식은 미국 증시뿐만 아니라 A주 시장도 흔들었다. 이후 AI 관련 다양한 혜택이 연이어 등장했고, 애플이 중국 아이폰 AI 파트너로 알리바바를 선택한 것은 AI 테마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 기간 동안 홍콩 증시의 중국 기술 기업 주식이 거의 모두 상승하기 시작했고, 항셍테크지수는 주목의 중심이 됐다. A주 측면에서는 현재 시장이 비교적 건전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더 이상 작년 9월처럼 이성을 잃지 않고 있다.

이것이 생태계 내부에서 나오는 원동력이다. 이러한 힘으로 주도되는 시장은 건전한 시장이며 지속 가능한 시장이다. 암호화폐 생태계에 부족한 것이 바로 이런 종류의 내부 원동력, 실질적인 원동력이다.

암호화폐 생태계는 정책에 의존하고 무작정 "게임"을 "주요 비즈니스"로 취급하는 것으로는 건전하게 발전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여전히 생태계 내에서 새로운 트렌드, 새로운 발명, 새로운 시나리오를 발견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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