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혼조세… 비트코인 96,385달러, 이더리움 2,807달러

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현재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19% 상승한 96,385달러(약 1억3,82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4.32% 오른 2,807달러(약 402만 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세 데이터 / 토큰포스트마켓

상위권 알트코인의 움직임은 엇갈렸다.

• XRP ▲0.53%
• BNB ▲1.15%
• 솔라나 ▲0.35%
• 도지코인 ▲1.32%
• 카르다노 ▲2.68%
• 트론 ▲1.89%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2조 달러(약 4,586조 원)를 기록했다.

지난 24시간 암호화폐 거래량은 710억 달러(약 101.9조 원)로 집계됐다.

전일 대비 거래량 변동률은 -47.3% 감소해 시장 유동성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59.75%로 전날보다 -0.88% 감소했다.

이더리움은 10.58%로 전날보다 +0.27% 증가했다.

비트코인의 점유율이 소폭 감소하면서, 일부 자금이 알트코인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다.

디파이 시장은 다소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 디파이 시가총액: 871억 달러(약 124.6조 원)
• 디파이 거래량(24시간): 63억 달러(약 9조 원)
• 24시간 변동률: -30.14% 감소

반면,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감소했다.

•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2,146억 달러(약 307.7조 원)
• 스테이블코인 거래량(24시간): 667억 달러(약 95.7조 원)
• 24시간 변동률: -48.27% 감소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축소된 것은 최근 시장 변동성 증가로 인해 투자자들이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암호화폐 파생상품(선물·옵션) 거래량도 감소하며 시장 유동성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 파생상품 거래량(24시간): 6,946억 달러(약 996조 원)
• 전일 대비 변화율: -47.3%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