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남은 계약 총량) 606억7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17일 16시 40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0.6% 상승한 63만630BTC(606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167억 3999만 달러로 2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08억 3000만 달러, 바이비트는 77억 3000만 달러로 각각 18%, 13%를 점했다.
📌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 230억3000만 달러 0.21% ↓
- 솔라나 선물 미결제약정 59억7000만 달러 8.98%↓
- XRP 선물 미결제약정 40억5000만 달러 6.61% ↓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0.972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비율은 1보다 낮으면 숏 포지션 우위, 1보다 높으면 롱 포지션 우위를 의미한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44.69% 급증한 427억 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58%로, 기본값 0.01%를 하회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은 무기한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롱과 숏 포지션 간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수수료이다.
현재는 숏 포지션이 많거나, 롱 포지션의 수요가 낮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 알트코인 펀딩 비율
- 이더리움 -0.71%
- 솔라나 -0.0138%
- XRP 0.0036%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2185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1972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44% 하락한 9만 5947달러, 이더리움은 0.71% 내린 2676.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