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를 받는 디파이 플랫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 주요 암호화폐 가치 안정을 위한 매크로 전략(Macro Strategy) 토큰 리저브를 설립하고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와 협력을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글로벌 금융을 재편하는 주요 프로젝트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토큰 리저브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리저브는 WLFI의 자산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토큰 리저브인 매크로 전략은 WLFI의 '견고한 금융 중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주 체이스 헤로(Chase Herro) WLFI 공동 창업자가 리저브 설립 계획을 시사한 바 있으며, 다양한 금융기관들로부터 토큰화된 자산을 리저브에 편입시키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WLFI는 공개적으로 접근 가능한 월렛을 통해 기관들의 암호화폐 커뮤니티 투자를 투명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현재 WLFI는 지난주 대부분의 자산을 거래소로 이전한 후 3억 6000만 달러에서 90% 감소한 약 3800만 달러 규모의 다양한 토큰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WLFI는 이날 온도 파이낸스와 실물자산의 토큰화 도입 촉진 및 전통 금융의 온체인화를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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