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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솔라나 ETF 승인 기대감… SEC 규제 완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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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2.10 (월)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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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가 XRP와 솔라나 ETF 신청을 검토하며 시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폴리마켓은 2025년 내 승인 가능성을 각각 80%·85%로 전망했다.

XRP·솔라나 ETF 승인 기대감… SEC 규제 완화 신호? / Tokenpost

XRP와 솔라나(SOL)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 속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SEC가 솔라나 기반 ETF 신청을 공식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XRP ETF에 대한 다수의 제안도 심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전 SEC 위원장인 게리 갠슬러(Gary Gensler) 체제의 엄격한 규제 기조에서 벗어난 중요한 변화로 평가된다.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심리도 이에 반응하고 있다. 예측 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솔라나의 ETF 승인 가능성을 85%, XRP는 80%로 전망하며 낙관적인 분위기를 반영했다. 이러한 수치는 투자자들이 2025년 내 ETF 승인을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규제 환경이 보다 친암호화폐적으로 변하면서 ETF 승인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과거 갠슬러 체제에서는 강경한 집행이 이어졌지만, 새로운 행정부 하에서는 보다 개방적인 접근 방식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솔라나는 여전히 법적 불확실성이라는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 특히 증권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면서 SEC의 최종 승인이 2026년까지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반면, XRP는 지난해 미국 지방법원의 판결을 통해 "본질적으로 증권이 아니다"는 법적 명확성을 확보한 점이 강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SEC가 리플(Ripple)의 중앙화 문제를 문제 삼을 수 있다는 점은 변수로 남아 있다.

이와 함께 라이트코인(LTC)이 XRP와 솔라나보다 먼저 ETF 승인을 받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최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웹사이트에서 라이트코인 선물과 관련된 내용이 잠시 노출되면서 라이트코인의 ETF 시장 진입 가능성이 관심을 끌고 있다.

SEC가 XRP와 솔라나 ETF를 공식 승인할 경우, 이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 이어 새로운 암호화폐 ETF 시대를 열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업계는 규제 당국의 최종 결정을 예의주시하며, 향후 몇 개월간 발표될 추가적인 규제 움직임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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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영웅

2025.02.10 21: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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