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가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서 입수한 금융감독원의 ‘암호화폐거래소 원화 예치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5대 암호화폐거래소 예치금이 지난 1년 새 두 배 이상 급증해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월 대비 104.32% 증가한 규모다. 매체는 "암호화폐 시장에 자금이 쏠린 것은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면서다. 여기에 금리마저 떨어져 은행을 벗어난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이동하는 ‘머니 무브’(자금 이동)가 가속화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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