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원하는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 전략적 토큰 보유고 구축을 위해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 토큰을 대량 매수했다.
6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공동 설립자 체이스 헤로(Chase Herr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47만 달러 규모의 온도 파이낸스 토큰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에서 열린 온도 서밋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헤로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헤로는 전략적 보유고의 구체적인 용도나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해 대선 기간 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고 구축 아이디어를 대중화했다.
이번 주 초 트럼프의 암호화폐 담당자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는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고 구축 평가 계획을 포함한 친암호화폐 정책 의제를 발표했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토큰으로 약 35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월요일에는 에이브(AAVE), 이나(ENA), 이더(ETH), 링크(LINK), 랩트비트코인(WBTC) 등 수백만 달러 규모의 토큰을 이동한 후 한때 보유했던 자금의 약 90%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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