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블록체인 전문 분석 기관 체이널리시스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펌프앤덤프 사기와 관련된 탈중앙화 거래소(DEX) 풀 중 89%는 풀 생성자에 의해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나머지 11%는 풀 생성자 또는 토큰 배포자가 자금을 지원하는 주소에 의해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동일한 자금 출처가 풀 생성자와 공격자 모두를 지원하는 사례도 있는데, 이는 펌프앤덤프 사기를 위해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펌프앤덤프는 인위적으로 특정 자산의 가격을 올린 뒤 투자자들에게 팔아 이익을 내는 사기 수법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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