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4일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35% 상승한 10만3102달러(약 1억 481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87% 상승한 3290달러(약 47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XRP 2.47%▼ 솔라나 1.53%▼ BNB 1.12%▼ 도지코인 2.94%▼ 카르다노 0.25%▼ 트론 0.04%▲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조5439억달러(5092조원)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준금리 및 국제 유가 인하를 압박하는 등 시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발언을 쏟아내면서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여파로 달러 가치와 유가는 내렸으며, 금값은 오르고 미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108.3 부근에서 등락하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화상 연설 이후 107.9 수준까지 떨어졌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7.41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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