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자산(RWA) 토큰화 전문 프로토콜 해밀턴(Hamilton)이 공식 채널을 통해 디스럽테크 벤처스가 주도한 170만 달러 규모의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CMS, 하이퍼리즘, 코어 벤처스 등 전략적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해밀턴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미국 국채, 이슬람 채권(Sukuk), 부동산 등 자산을 토큰화해 전통 금융과 비트코인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해밀턴은 ▲미국 국채 담보 비트코인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HUSD) ▲토큰화된 미국 국채(HUST) ▲금융기관 대상 비트코인 토큰화 플랫폼 퍼블리우스(Publius) 등 세 가지 주력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해밀턴은 지난해 7월 4일 스택스, 코어, BoB 등 비트코인 레이어2 솔루션에서 미국 국채를 토큰화하는 첫 거래를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모하메드 엘카스타위(Mohamed Elkasstawi) 해밀턴 CEO는 "비트코인은 단순한 디지털 금이 아니라 미래 자본 시장의 기반 계층"이라며 "비교할 수 없는 보안성, 탈중앙화, 복원력을 갖춘 비트코인은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자본 시장 접근을 민주화할 수 있는 이상적인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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