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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celerate DAO, 초기 매도 논란에 개인 할당 베스팅 구조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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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5.01.12 (일)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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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celerate DAO, 초기 매도 논란에 개인 할당 베스팅 구조 도입 예정 / 셔터스톡

암호화폐와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Aiccelerate DAO(AICC)가 일부 내부자의 초기 토큰 매도로 논란이 된 가운데, 개인 할당에 대해 베스팅 구조를 도입하고 추가 조치를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Aiccelerate DAO는 프로젝트 가치가 급등한 직후 일부 사전 판매 참여자가 초기 할당된 토큰을 매도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AICC는 솔라나(Solana) 기반 플랫폼 다오스펀(Daos.fun)을 통해 출시됐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약 1억5000만 달러로, 초기 모금액인 17만5000달러의 약 1000배에 달한다.

Aiccelerate DAO는 245명의 공동 창업자와 자문가들에게 프로젝트 토큰의 100%를 분배했으며, 이 중 일부가 토큰을 빠르게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미디어 기업 뱅크리스(Bankless)의 벤처 투자 부문인 뱅크리스 벤처스가 전체 할당량의 10%를 매도해 논란이 됐다. 이후 뱅크리스 공동 창업자 데이비드 호프만은 “즉흥적인 실수였다”며 해당 토큰을 전량 재구매하고, 자발적인 베스팅 일정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AICC의 공동 창업자인 에자즈 아하마딘(Ejaaz Ahamadeen)은 “뱅크리스 벤처스의 매도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고, 그러한 행동에 대해 강한 반감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에 AICC는 공식 성명을 통해 “개인 할당에 대한 베스팅 구조를 도입하고, 자문가들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논의 중”이라며 장기적인 비전을 재확인했다.

AICC의 논란은 일부 사전 판매 참여자가 X(구 트위터)에서 활동 기록이 거의 없는 계정을 사용한 사실이 발견되며 더욱 확대되었다. 이는 다오스펀의 초대 시스템 기술적 문제로 인해 임시 계정을 생성한 사례로 밝혀졌으며, 일부 사용자는 보안을 위해 핫월렛 대신 새로운 지갑으로 자금을 이동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논란 속에서 AICC의 자문가인 엘리자 랩스(Eliza Labs) 설립자 쇼 월터스는 자신의 할당량 중 절반을 ai16z DAO에 기부하고, 20%를 다른 기여자들에게 분배했다고 밝혔다. 그는 “5 SOL이 200만 달러로 바뀌는 것을 보니 놀랍다”면서도 “향후 다오스펀이 베스팅이나 락업 제도를 통해 보다 공정한 출시를 구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AICC의 공식 X 계정은 1월 13일 현재 알 수 없는 이유로 정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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