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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 달러 하락 가능성 낮은 이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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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5.01.11 (토)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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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 달러 하락 가능성 낮은 이유 분석 / 셔터스톡

시장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고래 매수, 투기적 수요 증가, 거시경제적 요인이 9만 달러 하단의 하락을 막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지난 9일 9만1055달러까지 하락하며 12월 1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심리적 지지선인 9만 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거론되었으나, 전문가들은 9만 달러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으로 인해 암호화폐 공포와 탐욕 지수는 78에서 50으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시장 심리가 '탐욕'에서 '중립'으로 전환된 것을 보여준다.

분석가들은 과거 데이터를 근거로, 해당 지수가 공포나 중립 영역에 도달했을 때 비트코인이 반등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시장 상황이 반전의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평가다.

12월 말 이후 비트코인 대규모 보유자들이 시장에서 활발히 매수에 나섰다. 블록트렌드(Blocktrends)의 연구 책임자 카우에 올리베이라는 "기관 투자자들이 12월 17일부터 약 3만4000 BTC(약 32억 달러)를 매수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들이 9만5000달러 이하에서 포지션을 천천히 축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분석가 MAC.D는 단기 투자자들이 손실을 경험하고 있지만 이는 추가 매수 기회로 간주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지금 코인을 매도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은 선택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 정부가 6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도할 것이라는 루머가 확산되며 비트코인 가격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그러나 크립토 해설자 미야는 "정부가 단 6거래일 동안 그러한 규모를 매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취임을 앞두고 비트코인 비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만큼, 비트코인 매도 루머는 정치적 이벤트와 맞물려 실행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분석가 미키불은 비트코인의 유동성 풀이 현재 상승 방향으로 이동 중임을 지적하며,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이하로 잠시 하락할 수는 있지만 V자형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시장은 현재의 하락세를 추가 매수 기회로 간주하며 긍정적인 반등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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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바다거북이

2025.01.11 14: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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