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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이더리움 장기 우위 그러나 솔라나 단기 성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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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5.01.10 (금)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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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디지털 애셋(Fidelity Digital Assets)은 이더리움의 강력한 기초 체계가 솔라나 대비 장기적인 우위를 제공한다고 평가하면서도, 솔라나의 빠른 성장과 단기적인 잠재력을 주목했다.

9일(현지시간)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은 2025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경쟁에 대해 분석했다. 이더리움은 높은 개발자 활동, 총 가치 잠금(TVL), 스테이블코인 공급 등 강력한 기초 체계로 장기적인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되었다. 반면, 솔라나는 수익과 TVL의 빠른 성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주요 수익원이 밈코인 거래와 같은 단기적 트렌드에 의존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솔라나가 밈코인 거래에 의존하는 점이 과거 이더리움이 유니스왑(Uniswap)에 집중되었던 것과 유사하다고 언급했으나, 이더리움의 기초 체계는 투기적 요인에 덜 의존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더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피델리티는 "단기적인 가격 움직임은 주로 서사에 따라 좌우되며, 솔라나는 2025년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단기적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솔라나의 '파이어댄서(Firedancer)' 업그레이드는 거래 속도를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며, 이더리움의 '프라하/일렉트라(Pectra)' 업그레이드는 기능성과 확장성, 사용자 안전성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피델리티는 Pectra 업그레이드가 투자 관점에서 이더리움의 가치 제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아 커뮤니티의 기대감이 낮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피델리티는 이더리움이 현재 거래소 상장 상품을 통해 더 높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향후 규제 변화가 이러한 상황을 바꿀 수 있으며, 이는 2025년 주목해야 할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솔라나의 단기적인 성장 모멘텀이 장기적으로 이더리움의 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았다.

피델리티는 비트코인이 2025년 다양한 경제 시나리오 속에서도 가치 있는 자산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부탄과 엘살바도르와 같이 중앙은행과 국부펀드가 비트코인을 국고에 추가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준수 위험과 상호운용성 문제를 해결하고 전통 금융 시스템과 통합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또한, 토큰화는 2025년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목되었으며, 온체인에 토큰화된 실물 자산의 명목 가치는 2023년 80억 달러에서 2025년 3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피델리티는 "디지털 자산이 다양한 산업, 기술, 기업 재무, 심지어 국가 차원까지 확산되는 새로운 시대의 새벽을 맞이했다"며,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파이, 분산형 소셜 미디어, DePIN(분산형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 암호화폐와 AI 융합 등 혁신적 분야의 성장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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