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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d/acc 핵심 아이디어 및 새 전략 제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공동 설립자가 자신의 개인 웹사이트를 통해 방어적 가속주의(d/acc)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그는 "d/acc의 핵심 아이디어를 뒷받침하는 원칙은 △AI 보안 △암호화폐의 역할 △공공재 금융"이라며 "AI 보안을 위해서는 사용자, 배포자, 개발자를 주요 대상자로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 또 '소프트 퍼스(pause)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하는데, 이는 최대 1~2년 동안 전세계 가용 컴퓨팅 용량을 최대 99% 줄여 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그는 "암호화폐와 d/acc 사이에는 몇 개의 중요한 연관성이 존재한다"며 "이는 △d/acc는 암호화폐의 기본 가치를 다른 기술 영역으로 확장 가능하다는 점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d/acc 기술의 얼리어답터가 된다는 점△더 강력한 탈중앙화금융 등 많은 암호화 기술이 d/acc 범위 내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점 △d/acc 기술은 다양한 암호화폐 기술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 보유 ETH 감소세
비트코인닷컴이 디파이라마 데이터를 인용해 "전체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에서 보유한 이더리움(ETH) 규모가 지난해 10월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며 1,400만 ETH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전체 플랫폼 중 보유 ETH 1위는 라이도(LDO·964만 ETH)였지만, 라이도의 보유량도 지난해 11월 이후 16만 ETH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들의 보유량은 ETH 전체 공급량의 11.44% 수준으로, 이들의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투자 심리도 긍정적이지 않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53...전일比 1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한국시간 9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53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분석 "BTC 단기 보유자 수익률 감소…조정 가능성↑"
크립토퀀트 기고자인 크레이지블록(Crazzyblockk)이 "비트코인을 155일 미만 동안 보유한 주소(STH)들의 수익 실현 지표가 최근 크게 하락했다. BTC가 108,000 달러까지 상승한 후 주요 저항에 막힌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BTC 단기 보유자의 수익률 감소는 일반적으로 시장 수요 약화, 중·단기적으로 시장 약세 심리를 시사하는 만큼 가격 조정이 올 가능성이 크다. 현재와 같이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고 분석했다.
시큐리타이즈 CEO "frxUSD 지원 자산에 BUIDL 추가, 준비금 리스크 완화"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프랙스파이낸스(FXS) 커뮤니티에 최근 'frxUSD 지원 자산에 블랙록 미국 국채 토큰화 펀드 BUIDL 추가' 거버넌스 제안을 승인한 가운데, 해당 제안을 발의한 실물자산 토큰화 및 증권형 토큰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 최고경영자(CEO) 카를로스 도밍고(Carlos Domingo)가 "frxUSD의 지원 자산에 BUIDL이 추가된다면, frxUSD의 유틸리티, 안정성, 편의성 등이 제고될 수 있다. 나아가 frxUSD 준비금의 거래상대방 리스크가 뚜렷하게 완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그는 "frxUSD는 에테나(ENA)의 USDtb에 이어 BUIDL 토큰을 지원 자산으로 채택하게 됐다. BUIDL은 현재 5.3억 달러 규모 이상의 자산을 운용 중이며, 그중 대부분은 미국 단기 국채로 구성돼 있다. 이제 BUIDL과 frxUSD간 1:1 발행 및 상환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분석 "AI 에이전트 열풍, 4개월 이상 지속 가능성"
리얼비전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X를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AI 에이전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과거 사례를 기준으로 이번 트렌드는 최소 4개월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과거 암호화폐 상승 사이클은 2020년 1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약 6개월간 이어졌고, 디파이(DeFi)와 NFT 같은 하위 섹터는 6~12개월 동안 주목받았다. AI에이전트는 기존 및 신규 기술 활용 사례에 대한 잠재력을 열어주기 때문에 과거 사이클과는 다른 양상을 띤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