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 캐롤라인 크렌쇼(Caroline Crenshaw) 재지명안 표결이 취소된 가운데,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민주당은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의 요청에 따라 크렌쇼의 재지명을 요청할 수 있지만, 이에 대한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직접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의회 절차에 따라 소수 정당(이번의 경우 민주당)은 SEC의 정원을 채우기 위한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대통령은 재량에 따라 이들의 조언을 받아들일 수 있지만, 반드시 따라야 할 의무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렌쇼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최측근으로, BTC 현물 ETF 심의 당시 반대표를 던지는 등 반암호화폐 인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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