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5일 11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05% 상승한 9만8287달러(약 1억393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08% 오른 3808달러(약 539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있다. XRP 12.79%▼ 솔라나 5.48%▼ BNB 8.77%▼ 도지코인 0.62%▼ 카르다노 6.27%▼ 트론 15.36%▼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조5471억달러(5028조원)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인하에 대한 신중론을 시사하면서 신흥시장 통화가 상승세를 보였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5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8시30분 현재 중국 위안화, 대만 달러, 태국 밧, 필리핀 페소, 말레이시아 링깃, 인도네시아 루피 등 아시아 신흥시장 통화가 상승했다. MSCI 신흥시장 통화 지수는 0.1% 상승했다. 파월 의장은 4일 미국 뉴욕에서 뉴욕타임스(NYT) 주최로 열린 '딜북 서밋' 행사에서 "미국 경제는 강하고 지난 9월 예상했던 것보다 더 강해졌다"며 "노동시장도 나아졌고 노동시장의 하방 위험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72.04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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