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사 겸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최고경영자(CEO) '돈 나무 언니' 캐시 우드(Cathie Wood)가 CNN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달에 취임하면 인공지능(AI), 암호화폐 및 기타 기술 관련 기업이 엄청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는 관련 업계에 더욱 기업 친화적 규제를 도입, 이들 사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이는 혁신의 선두에 있는 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는 암호화폐 규제가 미국의 업계 선도 능력을 저해시켰다고 생각한다.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의 암호화폐 관련 공격적인 입장이 업계에 피해를 입혔다. 규제는 너무 많고, 이에 따라 미국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발판을 거의 잃었다. 우리는 수 많은 인재를 미국에서 몰아냈다. 이러한 모든 상황은 우리의 초점을 암호화폐와 AI에 맞출 때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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