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가상자산, 자금세탁 방지 시스템에 '구멍'되면 안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가상자산이 자금세탁의 루프홀(loophole·빠져나갈 구멍)이 되지 않도록 가상자산을 이용한 불법 거래에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최근 가상자산이 불법행위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향후 외국환거래법령 개정을 통해 국경 간 가상자산 거래를 취급하는 가상자산사업자에 사전 등록 의무를 부과하고, 가상자산 거래내역을 보고하도록 해 가상자산이 환치기나 탈세의 수단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분석 "BTC, 단기 바닥 찍어...반등만 남았다"
코인텔레그래프가 3가지 근거를 제시하며 비트코인이 9만 달러대에서 이미 바닥을 찍었다고 분석했다.
1.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상승(미국 수요 증가)
2. 미국 BTC 현물 ETF 순유입 전환
3. 거래소 BTC 잔고 2018년 이후 최저 수준
日 메타플래닛, BTC 매입 위해 $6,200만 조달 추진
비트코인을 주요 자산으로 편입한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공식 X를 통해 "BTC 매입을 위해 최대 95억 엔(6,200만 달러) 조달을 위한 신주예약권을 발행한다"고 전했다.
포필러스 “펌프닷펀 사태, 도구는 잘못이 없다”
글로벌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포필러스가 "펌프닷펀 사태: 인간과 도구 그리고 자유"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펌프닷펀에서 굉장히 부적절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반드시 규제와 중단으로 이어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봐야 하는 부분이 많다. 예전에 비트코인도 범죄에 쓰인다고 규제하고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했던 것도 같은 논리 아닌가” 라며 "펌프닷펀이 부적절한 컨텐츠를 양산하고 있지만, 그 원인은 펌프닷펀 그 자체가 아닌 부적절한 컨텐츠를 생산하는 행위자들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멀린체인-비트코인OS, 첫 BTC 영지식 브릿징 완료
비트코인 레이어2 플랫폼 멀린체인(MERL)이 공식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 확장성 강화 프로젝트 비트코인OS(BOS)와 함께 테스트넷에서 비트코인 최초의 영지식(ZK) 브릿징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는 영지식 증명 프로토콜 비트스나크(BitSNARK)를 통해 비트코인 락업 후 멀린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한 BTC 토큰 발행으로 이뤄졌다. 멀린체인은 향후 양방향 브릿지를 구현할 방침이다. 아울러 비트코인OS는 다중서명에 의존하지 않는 브릿지 솔루션 그레일(Grai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1월 레이어2 기반 유니스왑 거래량 역대 최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달 디파이 수요가 회복되면서 레이어2 네트워크 기반 유니스왑(UNI) 거래량이 38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 3월 40억 달러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아비트럼 기반 유니스왑 거래량이 19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베이스 기반 거래량은 130억 달러를 기록했다.
하이퍼 재단, 내일 HYPE 출시...3.1억개 에어드롭
레이어1 블록체인 하이퍼리퀴드를 지원하는 하이퍼 재단이 공식 미디움을 통해 11월 29일 16시30분(한국시간) HYPE 제네시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대 공급량은 10억개이며 이중 3.1억개가 제네시스 이벤트 참여자에게 에어드롭된다. 2.38억개는 핵심 기여자(1년간 락업)에게, 6000만개는 재단 예산에 할당된다. 개인 투자자, 중앙화 거래소, 마켓메이커 대상 할당량은 없다.
홍콩, 기관·패밀리오피스 암호화폐 소득 면세 논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홍콩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제안서를 인용, "홍콩 정부가 사모펀드, 헤지펀드, 패밀리오피스 등의 암호화폐 투자 소득에 대한 세금 면제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제안서에 따르면 기존 금융 투자 소득에 대한 면세 범위 확대안에 암호화폐가 포함되며 홍콩 정부는 이에 대해 6주간 협의를 진행 중이다. 딜로이트 차이나의 부회장인 패트릭 입은 "홍콩의 일부 패밀리오피스는 투자 포트폴리오의 20%를 암호화폐에 할당하고 있다. 이번 법안 추진은 홍콩의 금융 및 암호화폐 허브 입지를 구축하는 데 중요 단계"라고 말했다.
美 ETH 현물 ETF, 1257억원 순유입...4거래일 연속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 총 9010만 달러(1257억원)가 순유입됐다. 4거래일 연속 순유입 추세다. 피델리티 ETHW와 그레이스케일 ETH에 각각 3800만달러, 373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순유출을 보인 ETF는 없었다.
스크롤 설립자 "일부 부족한 점 인정...개선할 방침"
무브먼트(Movement) 공동 설립자 루시 만체가 스크롤(Scroll)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스크롤 공동 설립자 샌디 펭(Sandy Peng)이 일부 문제는 개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우선 에어드롭 인터페이스와 디자인이 이용자 친화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빠른 시일 내에 이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팀 보유 월렛은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에어드롭을 청구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단, 그는 "팀 구성원 누구도 채용 마지막 단계에서 토큰 구매를 강요받은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메이크어위시 재단, 기부 옵션에 암호화폐 추가
비트코인 매거진에 따르면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글로벌 비영리단체 메이크어위시 재단(Make-A-Wish International)이 암호화폐를 기부금 옵션에 추가했다.
10X리서치 "토네이도캐시 판결, 이더리움·디파이에 호재"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항소법원의 미국 재무부의 토네이도 캐시 스마트 컨트렉트 제재 무효화 판결과 관련해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가 "이번 판결은 프로그래머가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한 제재 걱정 없이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토콜을 개발 및 출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선례를 마련했다. 이더리움은 여전히 디파이를 위한 대표적인 블록체인이다. 따라서 이번 판결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디파이 생태계와 프로토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풀이된다"고 평가했다.
아캄 "$3억 ONDO 보관 주소, 판테라 캐피털 소유 추정"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ARKM)이 X를 통해 "자체 인공지능 모델로 추적한 결과, 3억 달러 상당의 ONDO를 보관하고 있는 특정 지갑이 판테라 캐피털의 소유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월렛은 현재까지 2억 8000만 달러의 수익을 냈다"고 전했다.
예탁원 "내년 상반기 2단계 걸쳐 토큰증권 테스트베드 시행"
서울파이낸스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이 내년 상반기 2단계에 걸쳐 토큰증권(STO) 테스트베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성일 한국예탁결제원 Next KSD추진본부장은 "한국예탁결제원은 현재 전자증권법상 토큰증권의 총량을 관리하도록 돼 있다. 총량 관리할 수 있는 토큰증권 테스트베드는 내년 상반기면 시장 검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스콤, 미래에셋증권처럼 기존의 시스템이 갖춰진 분들은 내년 3월에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이후 나머지 사업자들의 테스트를 진행해 2단계에 걸쳐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프토팀 발행 12억 GFT, 복수 거래소 입금
블록체인 전문가 잭XBT가 X를 통해 기프토(GFT) 프로젝트 팀이 바이낸스 상장 폐지 공지 이후 발행한 12억 GFT를 여러 거래소로 입금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입금 거래소는 쿠코인, MEXC, HTX, OKX, 게이트아이오, 비트겟, 바이낸스다. 앞서 바이낸스는 한국시간 기준 12월 10일 12시 GFT를 상장폐지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으며, 이후 프로젝트 팀은 공급량의 2배인 12억 GFT를 발행했다.
친암호화폐 변호사 존 디튼 "美 SEC 위원장 후보 앳킨스 지지"
친암호화폐 성향 미국 변호사 존 디튼이 X를 통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차기 위원장직 후보로 오른 친암호화폐 성향의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환영하고 지지한다. 그는 역사상 최악의 SEC 위원장인 게리 겐슬러보다 몇 년 앞서 있다. 차기 SEC 위원장이 정부 효율성 부서(DOGE)를 이끌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및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비벡 라마스와미와 협력하길 바란다. 그동안 SEC 변호사들은 암호화폐를 표적으로 삼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괴롭혔다. 집행 중심 규제에 관여했을 뿐만 아니라 위법 행위를 저질렀다. 그들은 마땅히 해임당하고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러 상원, 암호화폐 채굴·판매 부가가치세 면제 법안 통과
러시아 상원이 암호화폐 채굴 및 판매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과세안을 통과시켰다고 비트코인닷컴이 전했다. 법안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재산으로 분류되며, 이에 대한 개인 소득세율(채굴 수익 포함)은 13%다. 단, 연소득 240만루블(2880만원) 초과 시 내년부터 15% 세율이 적용된다.
오아시스, 인도 게임 플랫폼 케이젠과 파트너십
게임 특화 블록체인 오아시스(OAS)가 공식 X를 통해 "인도 게임 플랫폼 케이젠(KGe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월 340만 명 이상의 유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도, 브라질, 동남아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 "트럼프 측, SEC 차기 위원장 후보 '친암호화폐' 앳킨스 면접"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정권 인수팀이 증권거래위원회(SEC) 차기 위원장직 후보로 오른 친암호화폐 성향의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면접 내용이나 평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폴 앳킨스 측도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텔레그램 설립자 "MAJOR 발행량 1% 받아...10년간 매도 안한다"
텔레그램 설립자 파벨 두로프(Pavel Durov)가 "개인적으로 텔레그램 생태계에서 흥미를 갖고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가 바로 메이저(MAJOR) 미니 앱이다. 메이저는 5개월 만에 1000만달러 이상 수익을 거뒀고 7000만명 유저를 확보했다. 나는 메이저 설립자로부터 MAJOR 발행량 1%를 받았으며 10년간 이를 매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스 네트워크 트랜잭션 수 1144만건... 사상 최다
우블록체인이 베이스스캔 데이터를 인용, "26일(현지시간) 베이스 네트워크 트랜잭션 수가 1144만7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모든 레이어2 네트워크의 총 트랜잭션 수를 뛰어넘은 것이자, 일일 기준 첫 1000만 건 돌파다"라고 전했다. 이어 "트랜잭션 수 급증은 베이스 기반 토큰 발행툴 클랭커와 버추얼 프로토콜의 인기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로코, 과기부 장관 표창...블록체인 서비스 확산 공로
블로코는 X를 통해 김원범 블로코 대표가 ‘2024 블록체인 진흥주간’ 개회식에서 AEM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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