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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테크놀로지, 암호화폐 시장 호황 속 AUM 3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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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4.11.18 (월)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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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반 핀테크 기업 디파이 테크놀로지(DeFi Technologies)의 운용 자산(AUM)이 암호화폐 시장 활황으로 38% 급증해 11억 캐나다달러에 도달했으며, 2025년 매출 전망도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했다.

1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디파이 테크놀로지는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2420만 캐나다달러의 매출과 주당순이익 0.07캐나다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소폭 높은 결과였다. 벤치마크 애널리스트 마크 파머는 "미국 대선 이후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가 비트코인(BTC)과 여러 토큰의 가격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다"며, 이러한 시장 변화가 디파이 테크놀로지의 성장 동력을 크게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이후 디파이 테크놀로지의 운용 자산은 38% 증가하며 11억 캐나다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강력한 상승세를 반영하는 동시에, 회사의 디파이 알파(DeFi Alpha) 부서가 제공하는 차익거래 전략의 효과를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디파이 알파는 3분기에 2060만 캐나다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벤치마크의 예상을 크게 초과했으며, 지난 4월 출시 이후 단 한 번의 손실도 기록하지 않았다.

회사는 2025년 매출 전망치를 1억9860만 캐나다달러로 제시하며, 4분기 매출만 4620만 캐나다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벤치마크의 예상치인 2670만 캐나다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파머는 디파이 알파의 차익거래 전략이 이번 분기 더 다양한 기회를 평가하며 강력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디파이 테크놀로지는 또한 비트코인 스테이킹과 디파이 기술을 결합한 신규 기업 코어파이(CoreFi) 전략을 출범할 계획이다. 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에서 영감을 얻어 비트코인과 코어(Core) 토큰을 기업 재무에 통합해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디파이 테크놀로지의 자회사인 밸러(Valour)는 올해 초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을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5.65%의 수익률과 자산 가치 상승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파머는 디파이 테크놀로지의 주식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5캐나다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디파이 테크놀로지는 암호화폐 시장의 호황 속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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