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개발사 컨센시스의 조셉 루빈이 최근 인터뷰에서 트럼프 재선이 특히 이더리움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하며, 이더리움이 다른 프로토콜보다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루빈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암호화폐 생태계보다 성숙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향후 성장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4일 디지털미디어에 따르면, 루빈 CEO는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하게 되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리더십이 변화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특히 이더리움의 인프라와 확장성이 돋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재선이 이더리움의 가치와 수요를 높이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며칠 동안 비트코인과 솔라나, 바이낸스 같은 주요 암호화폐들이 각각 16%, 8%, 3% 상승한 반면, 이더리움은 7일 동안 23%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이더리움이 이미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프로토콜보다 훨씬 더 성숙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어, 규제 완화 시 더 큰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빈은 이더리움이 이미 개발자와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생태계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응용 가능성이 비트코인보다 폭넓다고 평가했다. "이더리움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어, SEC의 리더십 변화가 이더리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재선이 암호화폐 시장에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이더리움 투자자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