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30일 16시33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84% 상승한 7만2311달러(약 100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94% 오른 2665.56달러(약 369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BNB 0.49%▼ 솔라나 0.73%▼ XRP 0.55%▼ 도지코인 5.17%▲ 트론 2.22%▲ 톤코인 0.02%▼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4304억 달러(3364조원)를 기록했다.
크립토베이직이 복수의 전문가를 인용 "비트코인 온체인 데이터에서 두개의 골든크로스가 포착됐다. 고점에서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크립토랜드(@Crypto Rand)는 "BTC/USD 일봉 차트에서 50일 이동평균선(MA)이 200일 이동평균선 위로 교차하는 전통적인 골든 크로스가 형성됐다. 해당 패턴은 강세 모멘텀을 시사한다. 비트코인이 2023년 말 34,000 달러에서 2024년 3월 최고점인 73,000 달러를 돌파할 때도 비슷한 패턴이 관측됐다. 앞으로 몇 달 안에 148,000 달러를 돌파하는 상승 랠리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비율이 365일 단순 이동평균선(SMA)을 상회하며 골든 크로스를 형성했다. 이번 골든 크로스는 강세 랠리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시장 참여자들이 비트코인을 빠르게 축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61.03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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