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95.67T로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영세 BTC 채굴자들이 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다. 이에 따라 잠재적 매도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채굴자 수익 지표가 오르면 BTC 가격도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지난 4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가격이 하락했던 것에는 수익이 미미한 채굴자들이 보유 BTC를 매각한 영향이 있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채굴자 보유량이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채굴자 보유량이 약 30,000 BTC 줄었다. 이는 가장 긴 유출세 중 하나로 기록됐다. 8월부터는 채굴자 보유량 감소세가 눈에 띄게 줄었다. 이는 채굴자들이 운영비용 상승 및 수익 감소 등 현재 상황을 충분히 견딜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반감기 후 채굴자 수익은 365일 이동평균선(SMA)을 하회했는데, 과거 사례를 봤을 때 채굴자 수익이 해당 이평선을 상회하면 BTC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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