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짜 암호화폐 채굴 및 거래 폰지사기 업체 아이컴테크(IcomTech)의 설립자 데이비드 카모나(David Carmona)가 미국 법원으로부터 1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전신사기 공모 등 혐의가 인정됐다. 4일(현지시간) 데미안 윌리엄스(Damian Williams) 담당 검사는 "카모나는 아이컴테크를 배후에서 조종한 핵심 인물로, 노동 계층에 있는 피해자들에게 거짓으로 재정적 자유를 약속하며 그들이 힘들게 번 돈을 갈취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카모나는 지난해 12월 전신사기 공모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한 바 있으며, 전 아이컴테크 CEO 마르코 오초아 역시 유죄를 인정하며 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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