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3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금, 비트코인이 화폐 가치 하락에 따라 수혜를 입는 주요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정학적 불안, 인플레이션 우려, 정부 부채 증가 리스크로 인해 금과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보고서는 "국제통화기금(IMF) 데이터에 따르면 올 3분기 전 세계 통화 준비금에서 미국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57%로 감소했다. 달러 보유량 감소는 법정화폐의 미래에 우려를 가져왔고, 금과 BTC를 대체 가치 저장 수단으로 부상하게 했다. 헤지펀드들은 금과 BTC를 비슷한 성격을 가진 자산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도 9월 들어 현물 ETF를 다시 매수하기 시작했다.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 대통령 선거는 통화가치 하락을 더 부추길 수 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것이란 기대에 따라 BTC는 상승하고 인플레이션과 정부 부채 우려는 심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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