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 은행 캔어코드 제뉴이티(Canaccord Genuity)가 1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그동안 반감기 사이클에서 보여준 패턴을 그대로 반복한다면 지금부터 내년 4월 사이 본격적인 상승 랠리가 시작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6~12개월 동안 상승세를 나타내며, 2~6개월 후 신고점을 경신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지금부터 4월 사이 잠재적인 상승세가 시작될 수 있다. 특히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50bp 깜짝 인하는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 모두에게 회복세를 가져왔다. 이런 시나리오에서 암호화폐의 장기적인 우상향을 위해 건강한 반응은 BTC의 조정이다. 향후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과 인하폭을 속단할 수는 없지만, 반감기 이후 BTC의 수급 상황은 현물 ETF 자금 유입세와 더해져 BTC 상승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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