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화폐-암호화폐 결제 중개 업체 온램퍼(Onramper)가 사용자들의 암호화폐 자산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법정화폐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오프램프 서비스를 출시했다.
9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온램퍼는 '오프램퍼(Offramper)'라는 이름의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주요 오프램프 제공업체들을 "한 번에" 통합해 전 세계적인 서비스 범위, 다양한 지불 방식, 더 나은 가격을 제공한다고 온램퍼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이 플랫폼은 문페이(MoonPay), 알케미 페이(Alchemy Pay), 반샤(Banxa), 온램프닷머니(Onramp.Money), 트랜스파이(TransFi), 코이위(Koywe), 언리밋(Unlimit) 등의 오프램프 제공업체 네트워크와 함께 출시됐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새로운 오프램프 서비스는 출시 시점부터 200개국에서 46개 법정화폐와 50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지원하며, 신용카드, 은행 계좌, 페이팔(PayPal)을 포함한 39개의 결제 방식으로 오프램핑을 제공한다. 스마트 라우팅을 통해 사용자의 위치와 선호도에 따라 최적의 오프램프 제공업체와 연결해준다.
온램퍼의 CEO 타이스 마스(Thijs Maas)는 "온램퍼는 엔지니어링 부담을 줄이면서 스마트 라우팅을 통해 전환율을 높이고 최종 사용자 수수료를 낮추며, 우리의 새로운 오프램프 스택은 이와 같은 원칙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온램퍼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갑 제공업체인 케이크 월렛(Cake Wallet)과 바이프로스트 월렛(Bifrost Wallet)이 곧 사용자들을 위해 오프램퍼를 통합할 예정이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온램퍼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온램프 서비스가 190개국 이상에서 2000개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120개 통화로 130개 이상의 결제 방식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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