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일 11시 2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45% 하락한 5만7394달러(약 767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21% 내린 2439.11달러(약 32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하락하고 있다. BNB 2.57%▼ 솔라나 2.86%▼ XRP 2.34%▼ 도지코인 4.92%▼ 트론 0.69%▼ 톤코인 3.65%▼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144억 달러(2694조원)를 기록했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영국계 대형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Bank)의 암호화폐 연구 책임자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이 "11월 미국 대선 전까지 BTC가 최소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번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BTC는 15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 과거 2016년과 2020년 BTC 반감기 패턴을 보면 미국 대선 이후 BTC가 크게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두 번의 반감기 모두 미 대선 1년 후 사이클 최고점에 도달했다"고 전망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38.42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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