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비트코인 '빈 블록' 채굴
비트코인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멤풀(mempool)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10일 09시 45분 경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빈 블록'(empty block)이 채굴됐다. 직전 블록이 채굴된지 50초 만에 채굴됐다. 빈 블록은 블록 내에 채굴자에게 채굴 보상을 할당하는 '코인베이스 트랜잭션'(coinbase transaction) 외 트랜잭션 데이터가 하나도 포함되지 않은 블록을 의미한다.
CME 페드워치 "연준 6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99.4%"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9.4%로 내다보고 있다. 25bp 인상을 전망하는 트레이더 비중은 0.6%에 그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은 오는 13일 3시(한국시간) 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12일 21시 30분에는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공표가 예정돼있다.
다날, 페이팔과 전략 파트너 계약..."국내·외 페이팔 결제 연동"
이투데이에 따르면 페이코인(PCI)을 운영하는 결제기업 다날이 페이팔과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날 가맹점은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페이팔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에도 국내외 결제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오늘 다날은 상한가를 쳤다.
비트코인매거진 CEO "트럼프, BTC 채굴 주제로 곧 원탁회의 개최할 것"
비트코인매거진 CEO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고문인 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가 최근 X를 통해 "트럼프는 미국에서 비트코인 채굴을 주제로 원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일리는 구체적인 참석자, 참석업체를 공개하지는 않으면서도 "업계 거물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일리는 지난달 트럼프 대선 캠프에 합류하며 "트럼프는 첫 만남에서 BTC가 미국 부채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물어봤었다"고 전한 바 있다.
금융위, 금융산업국 내 ‘가상자산과’ 신설…8명 추가인력 확충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금융산업국 내부에 가상자산과를 신설하고, 정융정보분석원(FIU)에 한시적으로 설치했던 제도운영기획관 및 가상자산검사과의 존속기한을 2025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10일 입법예고됐다. 또한 금융위는 가상자산과에 8명의 인력을 한시적으로 증원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효과적인 규율체계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美 공화당 의원 경선 후보, 암호화폐 반대파 의원 비판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최근 공화당 의원 후보직 경선에 출마한 존 디튼(John E Deaton)이 암호화폐 반대파 상원의원인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을 겨냥해 "법치주의를 존중하지 않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관할권 밖에서 멋대로 행동하도록 부추기고 있다"고 X를 통해 밝혔다. 그는 "컬럼비아 항소법원은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거부함으로써 자의적이고 변덕스러운 행동을 했다고 판결했다. 그런데 워렌은 환경보호국(EPA)에 암호화폐 채굴 단속을 촉구하면서 SEC가 의회 승인도 없이 관할권 밖에서 행동하도록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워렌은 2022년 7월 EPA에 암호화폐 채굴 단속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으며, 지난 9일 X를 통해 "SEC는 투자자를 보호하고 기존 기후 위험 지침을 시행해야 한다"며 이를 다시 언급한 바 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