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라이즈투자자문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든든(dndn)’의 종합자문서비스의 계약자산이 올해 1월 첫 자문계약 이후, 5개월 만에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임과 자문을 포함한 업라이즈투자자문의 관리자산총액(AUM)은 3,300억 원 규모다.
‘업라이즈투자자문’은 투자일임업과 자문업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든든’을 통해 글로벌 자산 배분 자동투자 일임서비스에 주력해왔으며 올해 1월부터 금융사의 일반 종합계좌 및 연금, ISA계좌를 대상으로 한 자문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자문서비스의 포트폴리오는 자체 개발한 ‘K에버그린’ 전략으로 제공된다.
’K에버그린’은 국내 세법에 맞춘 최대의 절세 전략과 낮은 보수의 ETF 구성, 글로벌 연기금의 자산 배분 전략을 벤치마크하여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한다.
이와 같이 연금 운용에 유리한 전략의 특성으로 계약계의 80%가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 IRP(개인형 퇴직연금)등 연금계좌이며 IRP 계좌 기준으로 계약자산의 70% 이상이 40대 이상 가입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업라이즈투자자문이 그간 일임서비스에 주력하면서도 자문서비스로 라인업을 확장한 것은 올 하반기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시행 예정인 퇴직연금 일임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한 사업 전략의 일환이다.
업라이즈투자자문은 작년 11월 연금투자연구소를 조직 내 신설하고 다수의 금융사와 개발업무협약을 맺는 등 퇴직연금 일임서비스를 위한 인적, 시스템적 인프라를 구축해오고 있는 가운데 연금계좌 자문 비율이 단기간 급성장하면서 퇴직연금 일임 시장 점유를 위한 잠재적 수요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주력 알고리즘인 ‘오로라’, ‘에버그린’을 필두로 ‘매크로알파’, 채권형’ 전략등 퇴직연금 운용에 특화된 투자 알고리즘 개발을 완료해 코스콤 RATB(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운용 중이며 최종 심사를 거쳐 올 하반기 퇴직연금 알고리즘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업라이즈투자자문 문일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우수한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퇴직연금 자산의 수익률을 제고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든든은 자문 계약 100억 돌파를 기념해 신규계약 및 기존계약자를 대상으로 가족 자문수수료 60% 환급, 커피, 백화점상품권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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