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전 CEO인 하워드 슐츠는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단점을 직접 해결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전 CEO인 하워드 슐츠는 최근 매출 감소에 대응하여 책임을 지고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그는 실수를 인정하고 변명하지 않으며, 핵심 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의 주가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이 커피 체인점은 매장 방문에 영향을 미치는 추운 날씨와 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분쟁 등 다양한 요인이 매출 감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슐츠는 스타벅스의 단점을 직접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3년에 CEO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스타벅스의 주요 주주로 남아 있으며, 회사 리더들에게 일선 직원들과 시간을 보내는 데 우선순위를 두도록 촉구했다.
스타벅스는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바차에서 영감을 받은 음료와 같은 신메뉴를 도입하는 등 실적 개선을 위한 전략을 실행해 왔다. 슐츠는 프리미엄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 회사의 시장 전략을 혁신하고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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