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5.01% 하락한 5만7038달러(약 786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99% 내린 2908.37달러(약 40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BNB 4.85%▼ 솔라나(SOL) 2.45%▲ XRP 2.62%▲ 도지코인(DOGE) 3.62%▼ 톤코인(TON) 7.93%▼ 카르다노(ADA) 1.12%▲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1469억 달러(2958조원)를 기록했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장은 기준금리 동결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저점 매수 인식 속에 일부 종목이 반등하며 혼조세로 나타났다.
연준이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연간 5.25~5.50%로 재차 동결한 가운데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로 향하는 것을 확신하기까지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정책 움직임이 금리 인상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다만 고용시장이 예상과 달리 약해지면 금리를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일 기준 26.89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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