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이더리움 ETF 승인 두고 고심…공개 의견 구해

최근 법정 서류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4월 2일, 이더리움(ETH) ETF의 승인에 대한 공개 의견을 구하고 있다.

SEC의 공개 의견 요청 소식은 지난 1월 비트코인 스팟 ETF를 승인한 후에 이어지며, 이는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선 앞으로 암호화폐의 주류 채택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EC 의장 게리 겐슬러는 "비트코인 ETF의 승인이 증권 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자산 증권의 상장 기준을 승인하기로 약속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대중에게 경고했다.

SEC의 규제 분열

겐슬러의 지휘 아래, SEC는 오랫동안 반암호화폐 입장을 취해 왔으며 종종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 대신 집행 중심의 규제 접근을 취해 왔다.

그러나 SEC 의장 헤스터 피어스는 기관 내부에서 규제 방법에 대한 드문 반대를 표명했으며, 이를 "사람들을 무서워하게 만든다"고까지 말했다.

연방 기관 내의 이러한 이념적 분열이 이더리움 ETF의 승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전문가들은 최근 몇 달간 5월까지 이더리움 ETF의 승인 가능성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추정하며,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비관적인 25%'로 승인 가능성을 평가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ETF의 공개 의견 요청에 이어, 이더리움 ETF의 잠재적 승인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 ETF의 승인 여부가 주목되고 있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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