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Gala)는 생태계 블루프린트(청사진)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블루프린트에는 올해 사업 로드맵과 갈라체인, 파운더스 노드 등이 포함돼 있다.
블루프린트에 따르면 갈라는 오는 2분기(4~6월) 게이트웨이와 익스플로러 등 갈라체인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한다. 갈라체인은 갈라가 자체 개발한 레이어1(L1)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트랜잭션(거래 기록) 처리 속도가 빠르고 가스비가 낮다. 또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또한 갈라는 3분기(7~9월)에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에픽게임즈 언리얼엔진, 노드 워크로드 등을 위한 SDK을 내놓을 계획이다. 지난달 23일에는 SDK가 출시된 바 있다. 이 외에도 갈라는 연내 갈라체인 오픈소스 이니셔티브, 체인코드 템플릿 바운티 프로그램 등을 출시한다.
갈라는 블루프린트에서 파운더스 노드와 갈라(GALA) 토큰, 토크노믹스 등을 소개했다. 특히 파운더스 노드는 향후 운영 범위가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갈라 파운더스 노드는 갈라 생태계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노드 라이선스다. 이를 활용해 생태계에 기여한 이들에게는 GALA 토큰과 대체불가토큰(NFT)을 포함해 여러 보상이 제공된다.
갈라 관계자는 “갈라체인은 단순한 기술적 혁신 그 이상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촉매제와 같다”며 “무한한 확장성과 다양한 산업의 비즈니스 로직을 유연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잠재력을 가진 갈라체인의 미래를 기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갈라는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갈라체인을 활용해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와 음악 플랫폼 갈라뮤직, 영화 플랫폼 갈라필름 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여러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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