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7% 가상자산 보유... BTC·ETH·DOGE 등 外

보안업체 "애플스토어에 가짜 유니샛 앱 등장" 주의

블록체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O) 23pds가 X를 통해 "애플스토어에 가짜 유니샛(Unisat) 앱이 등장했다. 이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톤코인, $1.6억 규모 오픈리그 해커톤 개최

텔레그램 팀이 개발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디오픈네트워크(TON, 이하 톤) 재단이 공식 X를 통해 "1억 6000만 달러 규모 오픈 리그 해커톤을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커톤은 4월 1일부터 6월 1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다. 톤 재단은 지난 20일 3,000만 TON 규모의 커뮤니티 오픈리그 시즌 1을 시작한다고 전한 바 있다.

블러 설립자 "블라스트, 먼처블 관련 $9700만 준비...배상 지원"

블러(BLUR) 공동설립자 팩맨(pacman)이 X를 통해 "블라스트 핵심 기여자들이 최근 해킹을 당한 먼처블 사건 배상을 위해 총 9,700만 달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으로 먼처블과 블라스트 기반 크로스 마진 플랫폼 주스 파이낸스(JuiceFinance)가 영향을 받았으며, 먼처블 팀이 자금을 사용자에 다시 반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먼처블은 해킹 피해로 63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당했다고 발표했으며,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 설립자는 북한 해커가 먼처블에 잠입해 자금을 빼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더리움 전문가 "ETH 현물 ETF 5/23 승인 유력"

이더리움(ETH) 트랜잭션 수수료 추적 플랫폼 더데일리그웨이(The Daily Gwei) 설립자 사쌀(sassal)이 X를 통해 "믿을 만한 정보들을 종합해봤을 때 ETH 현물 ETF가 오는 5월 23일(현지시간)에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만약 ETH 현물 ETF가 승인되지 않는다면 이는 ETH를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다. 개인적으로도 이 경우, ETH를 추가 매수할 계획이다. ETH 현물 ETF는 승인 여부가 아니라 언제 승인하느냐의 문제다"고 강조했다.

먼처블 해커 바이낸스 지갑 주소 노출

스코프스캔이 X를 통해 "방금 블라스트(Blast) 생태계 프로젝트 먼처블(Munchables)을 공격한 해커와 관련된 바이낸스 지갑 주소를 찾았다. 해당 주소는 해커가 먼처블로부터 급여를 받은 주소로, 다른 해킹 대상에 사용할 수 있는 GRT를 바이낸스에 입금하는 데 쓰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먼처블은 해킹 피해로 63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당했다고 발표했으며,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 설립자는 북한 해커가 먼처블에 잠입해 자금을 빼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에일리언X, 에어드랍 파밍 프로그램 출시

NFT 애그리게이터 거래 플랫폼 에일리언스왑이 출시한 레이어3 네트워크 에일리언X(ALIENX)가 공식 X를 통해 에어드랍 파밍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활성 온체인 주소 보유, 노드 NFT(총 발행량 5만개) 보유, BTC·ETH·ARB·SOL을 스테이킹 하면 보상으로 vAIX를 받을 수 있다. vAIX는 ALIENX의 네이티브 토큰 AIX의 래핑 버전으로, 오는 6월 메인넷 출시 후 AIX로 스왑될 예정이다.

코인 투자 사기범 폭행한 뒤 잠적한 20대..파출소 제발로 찾아와 덜미

코인 투자 사기범들을 폭행한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MBN이 보도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특수강도와 공동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지난해 1월 인천에서 가상자산 투자 사기범들을 폭행하고 둔기로 위협해 5천만 원을 뜯어낸 일당 가운데 1명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일행 3명과 함께 26일 저녁 7시 30분쯤 서울 도봉경찰서의 한 파출소를 방문해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고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이 신분증 제출을 요구했지만 A 씨가 수차례 거부하자 설득 끝에 신원 조회를 통해 수배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파이 상위 5대 주소 중 4곳, 22시간 동안 바이낸스서 $540만 ETHFI 출금

스팟온체인에 따르면 지난 22시간 동안 이더파이(ETHFI) 상위 5대 보유 주소(팀 제외·거래소 주소 포함) 중 4개 주소가 103.6만 ETHFI(540만 달러 상당)를 출금했다. 출금 평단가는 5.208 달러다. 현재 해당 4개 주소는 1,220만 ETHFI(7,660만 달러 상당)를 보유 중이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10.6%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FI는 26.59% 오른 6.1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탈릭 부테린 "메타버스, 암호화폐·가상현실·AI 등과 결합돼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웹3·블록체인 개발자 중심의 컨퍼런스 ‘비들 아시아 2024'에 참석해 "오늘날 메타버스는 가상현실과 연동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이 최종 버전은 아니다. 메타버스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암호화폐, 가상현실, AI(인공지능)을 포함해 이미 있는 다양한 가상 세계 구성 요소들이 결합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날 "메타버스는 아직 정확한 정의조차 합의되지 않은 상태로, 제품이라기보단 브랜드 이름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덧붙였다.

먼처블 해커, 특정 주소로 탈취 ETH 전액 이체

디파이라마 설립자 0xngmi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방금 블라스트(Blast) 생태계 프로젝트 먼처블(Munchables) 해커로 라벨링 된 주소가 특정 주소(0x4d2f로 시작)로 탈취한 6,250만 달러 규모 ETH를 전량 이체했다”고 전했다. 앞서 먼처블(Munchables)은 해킹 공격으로 17,400 ETH(6250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분석 "BTC, 2012년 이어 두 번째로 7개월 연속 양봉 관측"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역사상 7개월 연속 양봉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2년에는 7개월 연속 양봉 후 10% 조정이 있었으며, 이후 또 다시 6개월 동안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3월 월봉 캔들은 아직 마감되지 않았지만,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59,000 달러선까지 밀리지 않는 이상 양봉 마감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0.73% 오른 70,506.9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1쉐어스 "BTC, 반감기 도래 전 신고가 경신...과거 사이클과 다른 전개"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스위스 기반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중 한 곳인 21쉐어스(21Shares)가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은 반감기 도래 전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세 차례의 반감기와는 다른 시장 역학을 경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21쉐어스는 "이전 사이클에서는 모두 반감기 도래 이후 이어진 공급 충격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하지만 이번 사이클은 다른 전개가 될 가능성이 있다. ▲현물 ETF 출시로 인한 수요 급증 ▲유동성 및 공급량 감소 ▲미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고래들의 장기 보유 추세 등은 반감기와 맞물려 이전 사이클보다 강한 상승세를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HSBC, 개인 투자자 대상 금 토큰화 상품 제공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홍콩상하이은행(HSBC)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금 토큰화 상품을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금 토큰화 상품 HSBC 골드 토큰은 HSBC의 디지털 자산 플랫폼인 HSBC 오리온에서 발행됐다. HSBC는 지난해 11월 실물 금 소유권 토큰화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이도, 스크롤 네트워크서 wstETH 출시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라이도(LDO)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zkEVM 기반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스크롤(Scroll)에서 wstETH를 출시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와 관련 라이도는 "wstETH를 통해 스크롤 생태계 전반에 걸쳐 스테이킹된 ETH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는 스크롤 기반 디파이 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파생상품 플랫폼서 교차 담보 기능 지원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산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 익스체인지가 X를 통해 교차 담보(Cross Collateral) 기능을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USDC, BTC, ETH의 교차 담보 기능이 제공된다.

폴라리스AI, 폴라리스쉐어테크 주식 양수…블록체인 기반 AI사업 협업 강화

이투데이에 따르면 폴라리스AI는 지식공유 블록체인 플랫폼 폴라리스쉐어(POLA) 개발사인 폴라리스쉐어테크의 주식 약 47%를 취득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주식 양수를 계기로 폴라리스AI와 폴라리스쉐어테크는 블록체인 사업 분야에서의 협업을 강화할 전망이다.

빗썸, 복수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 인하

빗썸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7일 14시부터 WAX, EOSDAC, MEETONE, HORUS, ADD, CHL, BLACK, IOST, WIN, DON의 출금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이외 BTC, ETH, XRP의 출금 수수료도 인하됐다.

'해킹 피해' 먼처블 "내부 해커, 자금 접근 키 공유 합의"

블라스트(Blast) 생태계 프로젝트 먼처블(Munchables)이 X를 통해 "먼처블을 공격한 내부 해커가 자금에 접근할 수 있는 키를 공유하는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먼처블은 해킹 피해로 63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당했다고 발표했으며,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 설립자는 북한 해커가 먼처블에 잠입해 자금을 빼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FTX, 법원에 "SBF 관련 코인 4종 클레임 가격 낮춰 평가해달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FTX 측 변호인단이 법원에 샘 뱅크먼 프리드(SBF)와 관련된 암호화폐 4종에 대한 클레임 가격을 대폭 낮춰 평가해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코인은 MAPS, OXY, SERUM, BOBA 등이다. 변호인단은 "해당 토큰 클레임 가격을 0으로 평가하거나 낮추는 것이 합리적이다. 고객들은 존재하지 않고, 앞으로도 존재하지 않을 시장을 가정해 클레임 가격을 높이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사건 담당 판사 존 도시(John Dorsey) 판사는 "전문가의 자문을 충분히 받은 뒤 이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미디어 디크립트 이메일 계정 해킹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가 X를 통해 자사 이메일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전했다. 디크립트는 "현재 우리의 뉴스레터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피싱 링크가 담긴 메일이 발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메일을 열어보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맵프로토콜, 中 CPIC 홍콩 자회사와 파트너십

옴니체인 상호운용 인프라 겸 비트코인 레이어2 네트워크 맵프로토콜(MAPO, MAP)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중국 자산운용사 차이나 퍼시픽 인슈어런스 그룹(CPIC)의 홍콩 자회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PIC 홍콩은 맵프로토콜의 투자자문사를 맡게 된다.

룩온체인 "고래들 쿠코인서 타 거래소로 대규모 자금 이동"

룩온체인에 따르면 특정 고래 주소들이 쿠코인에서 다른 거래소로 암호화폐를 이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주소(0x1abc로 시작)는 지난 9시간 동안 쿠코인에서 5,400만 USDT를 출금해 OKX로 입금했다. 또 다른 주소(0x5212로 시작)는 50분 전 쿠코인에서 바이비트로 3,200만 USDT를 옮겼다. 룩온체인은 "쿠코인은 현재 61억 3,7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법무부(DOJ)와 CFTC는 오늘 쿠코인과 관계자 2명을 자금세탁방지법 및 은행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아울러 스팟온체인에 따르면 기소 이후 현재까지 쿠코인에서 총 5억 달러 규모 이상의 암호화폐 출금이 이뤄졌다.

리네아, 알파 V3 업그레이드...EIP-4844 도입

이더리움(ETH)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의 zkEVM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리네아(Linea)가 공식 채널을 통해 메인넷 알파 V3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EIP-4844(프로토 댕크샤딩) 블롭을 도입, 데이터 가용성(DA) 비용과 네트워크 전송 수수료를 낮추고 블록 생성 시간이 기존 4초에서 3초로 단축됐다고 리네아는 설명했다.

비탈릭 부테린 "계정 추상화로 블록체인 보안·편의 제고 가능"

더블록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웹3·블록체인 개발자 중심의 컨퍼런스 ‘비들 아시아 2024'에 참석해 "계정 추상화(AA)는 블록체인 개발자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정추상화에는 사용자가 개인키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복구 수단과 ERC-20 토큰으로 트랜잭션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수단이 포함돼 있다. 앞으로 10년은 사용자 눈높이에서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메타버스와 관련해 "과거 강세장에서는 인기를 끌었지만 관련 기업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지금은 관심이 시들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메타버스는 아직 정확한 정의조차 합의되지 않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먼처블 해커, 오비터 파이낸스로 소량 ETH 이체...테스트 목적

블록체인 분석업체 스코프스캔(ScopeScan)이 X를 통해 “블러(BLUR) 주도 레이어2 네트워크 블라스트(Blast) 생태계 프로젝트 먼처블(Munchables) 해커가 테스트를 목적으로 크로스체인 브릿지 오비터 파이낸스(Orbiter Finance)에 3 ETH를 이체했다. 나머지 이더리움은 아직 이동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먼처블은 해킹 공격으로 17,400 ETH(6250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먼처블 해커, 과거 아베고치에도 입사...한 달 만에 해고

아베고치(GHST) 설립자로 알려진 코더댄(@CoderDan)이 X를 통해 "블라스트(Blast) 생태계 프로젝트 먼처블(Munchables) 내부로 잠입한 해커가 과거 2019년 12월에 아베고치에도 입사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와 지내면서 그가 북한 출신의 해커일 수 있다고 의심했고 한 달 만에 해고했다. 그는 당시 해커로 추정되는 자신의 친구를 추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먼처블은 해킹 피해로 63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당했다고 발표했으며,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 설립자는 북한 해커가 먼처블에 잠입해 자금을 빼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美 'CFTC 기소' 쿠코인서 하루새 $11.97억 암호화폐 출금

블록체인 분석업체 스코프스캔(ScopeScan)이 X를 통해 "미국 법무부(DOJ)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기소된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총 11.97억 달러 상당 암호화폐가 출금됐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2.74억 달러 상당 USDT, 19,866 ETH(7,200만 달러 상당) 등이다. 스코프스캔은 "쿠코인 이용자들은 잠재적인 위험을 피하기 위해 자산을 출금하기 시작했다. 한 고래 주소는 6시간 전 5,320억 PEPE(435만 달러 상당)를 출금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DOJ와 CFTC는 쿠코인과 관계자 2명을 자금세탁방지법 및 은행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지닥, 3/29 10시 위믹스 상장 폐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GDAC)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29일 10시 위믹스(WEMIX)를 상장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상장 폐지 사유는 시장성 결여, 법적 문제(미신고 의심 가상자산사업자 등) 등이다.

공매도 투자자들, 美 '코인수혜주 약세'에 14조원 넘게 베팅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이 금융정보업체 S3파트너스의 2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인용해 가상화폐 관련주에 대한 공매도 총액이 올해 110억 달러(약 14조8천억원)에 가까운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들어 65%가량 오르면서, 같은 기간 마이크로스트래티지(+197%)·코인베이스(+53%) 등 관련주 주가도 덩달아 상승한 상태다. 이에 따라 공매도 투자자들의 평가손실은 60억 달러(약 8조원) 가까이로 늘어났지만, 여전히 공매도 규모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공매도 총액의 80% 이상은 비트코인 보유량이 많은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및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 하락에 베팅한 상태였다.

금융당국, 패스트트랙 도입..코인 시세조종도 주식시장처럼

노컷뉴스에 따르면 오는 7월 19일부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며 제도권으로의 편입이 시작되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와 마찬가지로 가상자산의 이상거래를 감시·조사하는 절차가 마련된다.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의 불공정거래 행위와 관련해 이상거래 감시, 조사, 조치 등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가상자산시장 조사업무규정'을 5월 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상거래 혐의자의 도주나 증거인멸이 예상되는 급박한 경우엔 금융위 의결 없이 금융위원장 전결로 고발·통보하는 패스트트랙(Fast-Track)도 가능해진다.

총선 후보 7% 가상자산 보유... BTC·ETH·DOGE 등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중 7%가량이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후보 698명과 38개 정당 비례대표 후보 253명 등 951명 가운데 63명이 지난해 말 기준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이 18명, 더불어민주당이 17명, 개혁신당과 국민의미래가 각 6명, 새로운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이 각 3명 등의 순이었다. 후보별로는 국민의힘 경기 안산갑 장성민 후보의 배우자와 자녀가 4억 6,4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해 가장 액수가 컸다. 각 후보가 신고한 암호화폐 종류는 평균 4.5가지였으며, BTC를 보유한 후보는 29명이었다. 이더리움(15명), 도지코인(6명) 등을 보유한 경우도 있었다.

'뱅크런 우려' 쿠코인...크립토퀀트 CEO "출금 처리 여력 충분"

전날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기소 이후 쿠코인에서 뱅크런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X를 통해 "쿠코인은 아직 고객 자금 출금을 처리할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쿠코인의 BTC, 이더리움(ETH) 준비금은 FTX 붕괴 당시와 달리 제 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FTC 기소 이후 ETH 트랜잭션이 급증했지만 대부분 개인 투자자(retail)인 것으로 파악됐다. 쿠코인은 고객 자금을 유용한 정황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법무부(DOJ)와 CFTC는 오늘 쿠코인과 관계자 2명을 자금세탁방지법 및 은행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아울러 스팟온체인에 따르면 기소 이후 현재까지 쿠코인에서 총 5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출금이 이뤄졌다.

전날 BTC 현물 ETF에 $4.18억 순유입...9거래일래 최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HODL15캐피털(@HODL15Capital)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BTC 현물 ETF에 4.18억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최근 9거래일 가운데 최대 순유입 규모다. 이 중 피델리티 FBTC에 2.79억 달러, 블랙록 IBIT에 1.62억 달러, 아크 21셰어스 ARKB에 74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는 2.12억 달러가 순유출 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0.36% 오른 70.510.1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분석 "BTC 대규모 숏스퀴즈 발생 가능성"

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BTC에서 대규모 숏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발생하면서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트레이딩 플랫폼 코베이시 레터(Kobeissi Letter)는 "BTC가 사상 최고점을 돌파하면서 헤지펀드들은 15,000 BTC 규모 숏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지만, (ETF 등을 통해 진입한) 기관들은 20,000 BTC 규모 롱 포지션을 보유 중"이라고 분석했다. 또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스완비트코인(Swan Bitcoin) CEO코리 클립스텐(Cory Klippsten)은 "현재 롱·숏 포지션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결국 한 쪽이 무너질 것이다. 반감기를 앞두고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지만, 일시적인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0.56% 오른 70,382.1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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